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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 9

위스키 관련 용어 정리 (ㅂ ~ ㅇ)

이전 포스트인 위스키 용어와 관련해서 오늘은 'ㅂ'으로 시작하는 용어부터 'ㅇ'으로 끝나는 용어까지 정리해 봤다. ㄱ부터 ㅁ까지의 용어는 아래 포스팅 링크를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2024.01.30 - [각종 팁] - 위스키 관련 용어 정리 (ㄱ ~ ㅁ) 위스키 관련 용어 정리 (ㄱ ~ ㅁ) 최근 위스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위스키에 관한 책을 재미있게 읽고 관심이 더 커졌다. 나처럼 위스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이 위스키와 관련된 용어들을 알았으면 좋겠다 싶어 내 buspilot.tistory.com 2024.02.01 - [술 이야기] - 위스키 관련 용어 정리 (ㅈ ~ ㅎ) 위스키 관련 용어 정리 (ㅈ ~ ㅎ) 이번 포스팅은 위스키와 관련된 용어를 정리하는 포스팅 중 마지막 파트인 '..

술 이야기 2024.01.31

위스키 관련 용어 정리 (ㄱ ~ ㅁ)

최근 위스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위스키에 관한 책을 재미있게 읽고 관심이 더 커졌다. 나처럼 위스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이 위스키와 관련된 용어들을 알았으면 좋겠다 싶어 내용을 공유하니 참고 부탁드린다. 가나다 순으로 정리되었고, 오늘은 ㄱ~ㅁ까지 함께 알아보겠다. ㄱ 가마 Kin 전통 플로어 몰팅에 사용하는 가마로, 발아를 멈추기 위해 석탄 등으로 열을 내는 장치. 강화 와인(주정강화 와인) Fortified Wine 와인에 주정을담아 도수를 높여 오랫동안 보관 및 이동하기 쉽게 만든 와인. 셰리, 포트, 마데이라 등이 있으며 이런 와인을 이동(보관) 시에 사용했던 오크통을 위스키 숙성에 사용. 게이저 Gauger 소비세 징수원(Exciseman)의 옛말. 경수 Hard Water 무기물(..

술 이야기 2024.01.30

2023년 위스키 순위

술자리에 나가는 걸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쉬는 날은 가능한 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기에 밖에서 술 마실 일이 거의 없다. 술 마시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술이 당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집에서 술을 한 잔씩 마시는 낙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소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종은 가리지 않는 편이다. 와인을 좋아하지만 가족 중 술을 마시는 사람이 나 혼자인 관계로 마시기에 양이 너무 많다. 한 병을 나 혼자 마시기에는 배가 너무 부르다. 그래도 와인은 마시고 싶어서 포트와인을 사 놓고 조금씩 마신다. 맥주도 좋아하지만 요산 수치를 높인다는 얘기를 들어서 잘 마시진 않는다. 최근에 마신 맥주는 국내에 출시되어 품귀현상이 빚어진 당시의 아사히 생맥주 캔이다. 우리나라에서 마셔보고 괜찮단 생각이..

술 이야기 2024.01.25

[내돈내산] 영어 스피킹 어플 스픽 후기

나는 외국 유학이나 어학연수 경험이 없다. 그 흔한 토익도 문제집을 사서 독학으로 공부했었다. 회화는 원어민 회화학원을 몇 개월 다녀보고, 지인을 통해서 원어민과 일대일 수업을 한 달 정도 했었다. 토익이나 필기 형식의 시험은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았지만 회화는 시험을 쳐 본 적이 따로 없다. 그래서 스피킹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환산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는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물건을 구매하거나 식당을 가거나 차를 렌트하는 등의 간단한 일상 대화는 할 수 있지만 주제를 가지고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이 디테일하게 파고들면 움츠러드는 게 현실이다. 비행할 때 쓰는 영어는 일상적인 회화와는 결이 다르므로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비행을 다니는데 문제는 없다. (하지만 미국을 가면 관제사들이 항공영어뿐만 아..

각종 리뷰 2024.01.23

[내돈내산] 트레이더 조(Trader Joe's) 쇼핑 추천 항목

샌프란시스코 비행을 갈 때 마다 들르는 곳이 있다. 그 곳은 바로 트레이더조(Trader Joe's)다. 코로나 이전에는 기장님들과 자주 가던 중식당에서 저녁 식사 후 SAFEWAY 마트를 차로 데려다 주셔서 다른 곳에서 장 볼 일이 없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가 창궐을 했고 그 때부터 식당을 들리는 게 힘들어져 시내에서 별개로 식사를 하고 샌프란에 머무는 동안 먹을거리를 따로 사야 했다. 예전에 친구와 함께 비행을 왔다가 치폴레(CHIPOTLE)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 때 기억을 바탕으로 미주 비행을 갈 때마다 왠만해서 한 끼는 치폴레를 이용하는 게 필수가 되었다. 샌프란에서의 루틴은 치폴레 + 알파가 되겠다. 여기서 알파는 바로 체크인 후 트레이더 조에 들르는 것이 되겠다. 장을 본 후 치폴레에서 B..

각종 리뷰 2024.01.21

[내돈내산] LA / 샌프란시스코 기념품 - 씨즈캔디(See's Candies)

이번 주에는 샌프란시스코 비행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타고 있는 기종이 도입되고 미주 지역 중 제일 처음 취항한 곳이 샌프란시스코입니다. 당시에는 한 달 비행이 전부 샌프란시스코로 채워진 적도 있었죠. 예나 지금이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샌프란시스코입니다. 호텔이 시내에 위치해 있어 식사하기도 좋고 쇼핑도 좋아하기 때문에 제 취향에 딱 맞는 곳입니다. 한국 시간에 맞춰서 지내도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판데믹 이후로부터 노숙자 문제가 더욱 불거지고 캘리포니아 주에서 이슈가 된 절도문제로 인해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이 떨어진 것 또한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APEC 당시에 노숙자가 순간 사라진 적도 있지만 이번에 다시 방문한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노숙자로 바글바글 했고, 공실 상태인 ..

각종 리뷰 2024.01.20

[내돈내산] 바샤커피(BACHA COFFEE)

최근에 싱가포르 비행을 갈 때마다 사 오는 아이템이 하나 있다. 처음 사게 된 계기는 훈련 비행에 Safety Pilot임무로 싱가포르에 갔을 때였다. 싱가포르에 도착해 맥주와 꼬치구이인 '사테'를 먹으면서 친분을 쌓은 부기장님과 귀국 편 출발을 위해 비행기로 가는 길에 면세점에 있는 BACHA COFFEE를 들리게 되었다. 부기장님이 싱가포르에 오면 이건 꼭 사야 되는 거라고 알려주시길래 혹하는 마음에 사 봤었다. 면세점을 둘러보니 우리뿐만 아니라 함께 온 승무원 분들과 여행객들이 커피를 많이들 사고 있었다. 그걸 보며 "이건 찐이네"라는 생각을 했다. 집에 도착해서 사 온 커피를 와이프에게 보여주니 "바샤커피 사 왔네?"라며 아는 티를 냈다. 물어보니 유명한 거라고 커피계의 에르메스 같은 거라고 싱가..

각종 리뷰 2024.01.17

[내돈내산] 네스프레소 호환 일리(illy)캡슐

커피없이는 비행을 할 수 없는 몸이 되버렸다. 밤샘 비행을 많이 하면서 카페인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눈을 뜬 채로 긴 시간을 버티는 게 쉽지 않다. 이런저런 이유로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어 스타벅스를 자주 찾았다. 연애할 때도 결혼할 때도 공부할 때도 많이 가서 한 달에 커피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 기억이 난다. 경제적인 생활을 위해 방안을 찾다가 예전에 샌디에이고에서 Jet rating(제트엔진 비행기를 운항하기 위한 자격)을 취득했을 때 처음 봤던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을 떠올리게 되었다. 처음 머신을 구비했을 때는 머신이 꽤 비싸서 직구로 구매했었다. 캡슐 가격은 그래도 초창기보다 싸졌고,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보다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네스프레소 캡슐을 애용했다. 이후 현재 ..

각종 리뷰 2024.01.15

[내돈내산] 송파바쿠테 (SONG FA bak kut teh) - 노베나 스퀘어점

2024년 첫 비행은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싱가포르는 자카르타에 이어 기장, 부기장 1set (두 명)으로 다니는 노선 중 가장 긴 시간을 비행해야 한다. 거기다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은 꼬박 밤을 새야하는 비행이라 너무 피로도가 높아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비행이다. 차라리 4명이서 뉴욕을 다녀오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음식도 그다지 입에 맞지 않아서 먹는 것도 대충 먹게 되는 곳인데 작년에 함께 싱가포르 비행을 했던 기장님께서 바쿠테라는 음식을 알려주셨다. 기장님이 싱가포르에 갈 때 마다 드시는 거라고 해서 나도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기회에 접해볼 수 있었다. 바쿠테란? 바쿠테(Bak Kut Teh)는 중국계 싱가포르 음식 중 하나로, 한자로 '肉骨茶(육골차)'로 표기한다. "B..

각종 리뷰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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