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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67

[책 리뷰] 디지털 트렌드 2024 - 내 곁에 현실로 존재하는 미래

요즘 우리나라 경제 전망이 밝지 않다. 현재 경제 성장률도 낮은데 계속되는 수출 부진, 고금리 고물가 상황의 반영으로 인해 어두운 전망치를 보이고 있다 한다. 당장 눈앞의 전망도 좋지 않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미래가 더욱 불안해 보인다. 서울기준 0.53이라는 기염을 토하는 출산률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등 좋은 소식은 들리지 않는 것만 같다. 이런 암울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살 길은 찾아야 하지 않을까? 밀리의 서재를 검색해 보다 눈에 끌리는 주제를 다루는 책을 발견했다. 제목은 '디지털 트렌드 2024'. IT에 관심이 많은터라 읽어보면 재미있겠다 싶어 어플에 다운로드 받은 후 휴식 중 읽어봤다. 현재 주변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사례에서 시작해 다가오는 미래에 일상이 될 수 있..

각종 리뷰 2023.11.04

화산재가 항공기 운항에 끼치는 영향

샌프란시스코 비행을 왔습니다. 치폴레에서 Bowl을 하나 포장하고 트레이더조에서 먹을거리를 포장해서 하루종일 호텔에만 있었네요. 제일 좋아하는 비행이 이 곳 샌프란시스코로 오는 비행이었는데 마약에 중독된 노숙자들과 수많은 공실상가들과 불안한 치안으로 바깥을 나가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한국시간에 맞춰 지내 오후 느즈막히 일어나 시간을 보내다 곧 있으면 한국으로 출발할 시간입니다. 출발 전 비행계획을 살펴보니 비행시간이 평소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새벽 4시 30분 전에 램프인을 택시를 타고 퇴근할 수 있는데 스케줄대로 비행해도 택시비를 받긴 힘들겠습니다. 인천에서 미주로 향할 때는 Jetstream을 이용해서 뒷바람을 받아 비행시간을 줄이고, 반대로 미주에서 인천으로 향할 때는 배풍을 피해서 앵커리지와 가까..

항공 이야기 2023.11.03

[내돈내산] 밀리의 서재 구독 후기

코로나 전만 해도 비행기에는 신문이 실렸습니다. 출발 준비를 마치고 항공기 도어 쪽에 셋팅된 경제 신문을 챙겨서 휴식 때 읽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손님 탑승도 줄어들고 여러 기내 서비스가 간소화 되면서 신문서비스가 사라졌습니다. 재테크 공부도 좋아하고 글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신문이 사라져 아쉬웠습니다. 도서관에서 경제 서적을 빌려 오며가며 읽었습니다. 어느 날 출근하는 길에 편의점 매대에 꽂혀있는 신문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한 부를 샀습니다. 기내에서 신문을 읽고 있으니 같이 근무하는 분들이 신문을 사서 읽는거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렇다고 하니 가격도 물어 보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요즘 신문이 얼마나 하는지 아시나요? 스포츠 신문이나 일반 신문은 얼마나 하는지 잘..

각종 리뷰 2023.10.31

항공기 SQUAWK CODE?

어제 인터넷 게시판에서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모 항공사의 캐나다 벤쿠버행 항공기가 인천을 출발해서 비행하던 중 도쿄 동쪽 상공에서 SQUAWK CODE 7700을 발신했습니다. Flight Radar 24라는 항공기 추적 사이트의 특정항공기 정보창에 SQUAWK CODE '7700'이 발신된 것으로 나와 인터넷 게시판을 달궜습니다. 실제로 발신되었던 건지는 알 수 없으나 항공사에 따르면 정상 운항 중이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회사 측에서도 인터넷에서 너무 화제가 되어 대응을 할 수밖에 없었나봅니다. 실제로 항공기는 정상시간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안전하게 도착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SQUAWK이 뭔가요? "SQUAWK"이란 단어의 뜻을 찾아보면 "(새가) 꽥꽥 울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정..

항공 이야기 2023.10.30

[ESIM] ESKIMO 로 해외여행가서 1G 무료 이용하기

Pokefi에 이어서 ESIM기반 해외로밍 어플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친한 친구와 비행을 갔다가 친구가 알려준 esim 어플입니다. 어플 이름은 제목에 나와있다시피 'ESKIMO'입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Esim을 지원하는 아이폰, 갤럭시 스마트폰 등으로 어플을 다운 받으시고 회원 가입시에 알려드릴 코드를 입력하면 무료 데이터 1GB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3.10.29 기준) 포케파이 사용 글에 적었던대로 포케파이는 데이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가 좋은 반면, 기기를 추가로 휴대해야 해서 배터리도 신경써야 하고 가방을 따로 들고 다니지 않으면 휴대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으로 바꾼 이후 혼자 비행을 간 경우에는 esim으로 로밍을 ..

각종 팁 2023.10.29

[FM2024] 맥북으로 AI 생성얼굴 게임에 적용하기

오늘은 이전 글에서 Bing image creator로 생성한 가상의 얼굴을 게임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찰흙얼굴을 보면서 게임을 하면 몰입도가 상당히 떨어지는데 AI로 얼굴을 만들어서 적용하니 더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비현실적인 코치를 진짜 사람으로 만들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생성한 얼굴을 지정한 인물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화면 ID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ID를 알 수 있도록 "환경설정 - 고급 - 인터페이스 - 스킨"에서 "스킨 설정을 위해 타이틀 바에 화면 ID 표시"부분을 체크표시 해 줍니다. ID표시를 활성화 시키면 아래 사진과 같이 원하는 인물의 ID를 알 수 있습니다. 빨간 네모 안의 "2002069116"이 세트피스코치의 주민등록번호같은 겁니다. 사진의 찰흙 얼굴은 흑인이..

각종 팁 2023.10.28

[내돈내산] 하노이 아일라 마사지 (AYLA SPA) 리뷰

하노이 비행을 다녀왔습니다. 갈 때는 출발시간이 저녁이라 괜찮은데 인천으로 돌아올 때는 밤샘 비행이라 피곤하네요. 그래도 같이 비행한 기장님이 제가 존경하는 분이고 정말 좋으신 분이라 즐거운 비행이었습니다. 하노이에서 1박을 하고 왔는데 동남아에 가면 마사지를 항상 받으러 갑니다. 코로나 기간에는 비행 편수도 줄었고 레이오버도 하지 않고 바로 돌아오는 퀵턴 비행만 했었는데 감개무량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베트남도 예외가 아닙니다. 마사지 비용도 비싸졌습니다. 마사지 비용은 아래에서 다루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사지를 두 시간을 받는 것을 선호하는데 구글맵으로 찾아본 마사지 샵들 중에 깔끔하고 두 시간짜리 서비스가 있는 곳이 적었습니다. 출장마사지도 고민해 봤지만 베트남이 공산국가이다보니 ..

각종 리뷰 2023.10.27

[FM2024] FourFourTwo 선정 추천 유망주 리스트

비행을 나가기 전 헐레벌떡 유망주 추천을 합니다. 오늘은 포포투에서 추천하는 FM2024 유망주 리스트를 업로드 합니다. 《포포투》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월간 축구 전문 잡지로 포포투라는 이름은 4-4-2전술에서 유래합니다. 축구잡지에서도 기사를 쓸 정도로 풋볼매니저의 위세가 대단합니다.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 이혼제조기라는 별명도 들었었는데 참 오래된 게임입니다. 플레이 해 본 시리즈 중에서도 2024가 정말 GOAT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부터는 매치엔진이 새로워 진다고 하는데 처음버전은 뭔가 못 미더워서 2025이후 좋은 후속작이 나올 때까지는 2024만 하지 않을까요? 추천명단을 검색하면서 검색이 안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아마 플레이가능/관전가능 리그 선택에서 필터링이 되서 검색이 안되는 게..

각종 팁 2023.10.25

[FM2024] 맥북으로 에디터 - 르테(FMRTE) 실행시키는 법

매일 블로그 업데이트를 하려고 했지만 FM2024 얼리억세스 출시로 인해 게임을 즐기느라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웹서핑을 하다 박지성 선수가 처음 프로선수로 경기를 뛰었던 교토상가(전 교토퍼플상가)를 방문한 유튜브 동영상을 보게되었고, 마침 FM2024부터는 J리그 플레이가 가능해져서 교토상가로 FM2024를 즐겨봤습니다. 팀 정보에 일왕배 선수권대회 우승과 2부리그 우승뿐이라 전설적인 선수에 박지성 선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설적인 선수는 빈 칸이었습니다. 해버지 박지성 선수정도의 경력을 가진 선수가 없으니 당연히 교토의 전설적인 선수는 박지성 선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을까요. 베타버전이라 업데이트가 안 된거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어찌저찌 선수를 팔고 영입하고 임대하고 갖가지 방식으로 운..

각종 팁 2023.10.24

[책 리뷰] 기자의 글쓰기 - 글을 잘 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제목 : 기자의 글쓰기 저자 : 박종인 나는 솔직히 글쓰기에 젬병이다. 책 읽는 건 좋아하지만 글쓰기는 정말 어렵다. 레포트와 같은 딱딱한 글은 어느정도 쓸 수 있다. 어떻게 자신하냐고? 수행평가나 대학 때 제출했던 레포트들 점수는 좋았기 때문이다. 단순한 사실을 정리해서 보기 좋은 모양으로 배열하는 글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맛깔나는 글은 정말 어렵다. 교내 백일장은 커녕 반예선도 통과해 본 적이 없다. 블로그에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좀 더 글을 잘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밀리의 서재로 읽을만한 책을 검색하다 이 책을 발견했다. 책 설명 중에서 "중고 서점계 전설의 절판 도서"라는 문구를 보고 혹해서 서재에 넣고 다운받아 비행 중 휴식시간에 읽었다. 1992년 이래로 기자 생활을 했다는 저자의 책이..

각종 리뷰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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