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만 해도 비행기에는 신문이 실렸습니다. 출발 준비를 마치고 항공기 도어 쪽에 셋팅된 경제 신문을 챙겨서 휴식 때 읽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손님 탑승도 줄어들고 여러 기내 서비스가 간소화 되면서 신문서비스가 사라졌습니다. 재테크 공부도 좋아하고 글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신문이 사라져 아쉬웠습니다. 도서관에서 경제 서적을 빌려 오며가며 읽었습니다. 어느 날 출근하는 길에 편의점 매대에 꽂혀있는 신문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한 부를 샀습니다. 기내에서 신문을 읽고 있으니 같이 근무하는 분들이 신문을 사서 읽는거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렇다고 하니 가격도 물어 보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요즘 신문이 얼마나 하는지 아시나요? 스포츠 신문이나 일반 신문은 얼마나 하는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