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비행을 왔습니다. 치폴레에서 Bowl을 하나 포장하고 트레이더조에서 먹을거리를 포장해서 하루종일 호텔에만 있었네요. 제일 좋아하는 비행이 이 곳 샌프란시스코로 오는 비행이었는데 마약에 중독된 노숙자들과 수많은 공실상가들과 불안한 치안으로 바깥을 나가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한국시간에 맞춰 지내 오후 느즈막히 일어나 시간을 보내다 곧 있으면 한국으로 출발할 시간입니다. 출발 전 비행계획을 살펴보니 비행시간이 평소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새벽 4시 30분 전에 램프인을 택시를 타고 퇴근할 수 있는데 스케줄대로 비행해도 택시비를 받긴 힘들겠습니다. 인천에서 미주로 향할 때는 Jetstream을 이용해서 뒷바람을 받아 비행시간을 줄이고, 반대로 미주에서 인천으로 향할 때는 배풍을 피해서 앵커리지와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