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M1 맥북 PRO 16인치를 잘 사용하고 있었다. 1TB면 차고도 남을 용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들 사진이나 영상을 편집해서 만들다 보니 1TB를 조만간 다 사용할 것 같았다. 그래서 외장 SSD 구매를 적극 고려하고 있었다. 가성비 좋은 물건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보기를 몇 달. 저렴하게 팔리던 SSD 가격은 많이 올랐고, 인터넷 검색질을 통해서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SSD의 존재를 알아버렸다. 근데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포기를 하고 있다가 즐겨보는 유튜버 잇섭의 SSD Encloser영상을 보고 뽐뿌가 와버렸다. 일반 SSD 외장하드 가격정도에 고속 파일 전송이 가능한 대용량의 외장하드를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다니... 만들어 본 적이 없던지라 약간 걱정도 되었지만 큰 실수가 없으면 좋은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