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로 떠났던 가족여행에서는 바쁜 일정과 피로, 준비 부족으로로 인해 위스키를 살 수 없었다. 위스키를 구하지 못하고 귀국길에 올라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안방마님께서 내 생일날 당일치기 여행을 허락해 주셔서 후쿠오카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아침 일찍 기상해 공항으로 가는 발걸음이 기대감에 차 가벼웠다. 레이오버를 제외하고 얼마만에 혼자하는 여행인지! 웹서핑 및 유튜브로 후쿠오카 시내에 위치한 리쿼샵들 위치를 파악해서 동선을 짜 놓고 방문해봤다. 샴 드 뱅 공항에서 하카타로 버스로 이동한 후 쇼핑을 했다. 사고 싶었던 옷들을 쇼핑하고 가장 먼저 방문한 리쿼샵이었다. 샴드뱅은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캐널시티와도 가까우니 가족여행 도중에 들리기에도 용이하다. 후쿠오카 시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