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 나가는 걸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쉬는 날은 가능한 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기에 밖에서 술 마실 일이 거의 없다. 술 마시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술이 당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집에서 술을 한 잔씩 마시는 낙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소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종은 가리지 않는 편이다. 와인을 좋아하지만 가족 중 술을 마시는 사람이 나 혼자인 관계로 마시기에 양이 너무 많다. 한 병을 나 혼자 마시기에는 배가 너무 부르다. 그래도 와인은 마시고 싶어서 포트와인을 사 놓고 조금씩 마신다. 맥주도 좋아하지만 요산 수치를 높인다는 얘기를 들어서 잘 마시진 않는다. 최근에 마신 맥주는 국내에 출시되어 품귀현상이 빚어진 당시의 아사히 생맥주 캔이다. 우리나라에서 마셔보고 괜찮단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