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샌프란시스코 비행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타고 있는 기종이 도입되고 미주 지역 중 제일 처음 취항한 곳이 샌프란시스코입니다. 당시에는 한 달 비행이 전부 샌프란시스코로 채워진 적도 있었죠. 예나 지금이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샌프란시스코입니다. 호텔이 시내에 위치해 있어 식사하기도 좋고 쇼핑도 좋아하기 때문에 제 취향에 딱 맞는 곳입니다. 한국 시간에 맞춰서 지내도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판데믹 이후로부터 노숙자 문제가 더욱 불거지고 캘리포니아 주에서 이슈가 된 절도문제로 인해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이 떨어진 것 또한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APEC 당시에 노숙자가 순간 사라진 적도 있지만 이번에 다시 방문한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노숙자로 바글바글 했고, 공실 상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