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의 술 이야기 카테고리에서 계속 이야기하고 있듯이 요즘 술에 많은 관심이 생겨 위스키를 매일같이 마시고 있다. 원채 술을 안 마시다가 비행가는 날만 제외하고 마시고 있으니 건강에 우려가 생기고 있다. 그럼에도 멈출 수가 없는 위스키의 매력은 뭘까. 위스키 가격이 싸지 않으니 뭐 맨날 사서 마실 수는 없는 일이고, 궁금한 건 많아 알고 싶은 것들은 많아 방법을 찾아헤맸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MBC 일사에프(14F)의 '주락이 월드'를 띄워주길래 우연히 봤더니 딱 내취향의 채널이었다. 영상에 나오는 조승원 기자가 책도 출간한 작가이길래 기자가 쓴 책도 읽고싶어서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는 중이다. 조승원 기자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버번 위스키를 뜨겁게 사랑하는 '술꾼' 기자. 1990년대 후반 경찰서..